21세기 국가경쟁력은 여성의 경쟁력에서 나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중소기업청, 여성벤처협회, 21세기여성정보화포럼, PICCA 여성특별위원회와 함께 여성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10대 사업을 벌입니다. 올 여성주간(7월1~7일)을 계기로 순차적으로 추진될 이들 사업은 여성 인적자산을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액션플랜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0억 벤처펀드 조성 ] 중기청은 7월중 1백억원 규모의 여성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한경은 이 펀드가 투자할 유망 여성벤처기업의 발굴과 선정을 지원하고 기업소개와 마케팅을 돕게 됩니다. 또 이들 여성 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본사가 운영 중인 수출종합지원사업과 연계해 적극 지원합니다. [ 일자리 창출 운동 ] 여성에게 유난히 높은 취업문턱을 낮추기 위해 고졸과 대졸 여성을 위한 인턴제, 재능은행 설립 등의 사업을 벌입니다. 인터넷 취업박람회 등 본사가 운영 중인 취업알선 캠페인을 확대해 취업촉진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중기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중활(중소기업 현장체험 활동)'에도 여대생들을 적극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 창업.보육 프로그램 ] 예비 여성창업자나 창업초기(6개월 미만) 여성기업인 중에서 유망 새싹기업인을 뽑아 키우는 프로그램입니다. 창업초기에 필요한 투자자금 주선을 비롯해 전략수립 및 재무 건전성과 마케팅 등 기업이 갖춰야 할 각 부문에 대한 컨설팅을 전문기관들과 연계해 실시합니다. 창업부터 코스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시스템을 가동합니다. [ SOHO 경진대회 개최 ] 전국의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자기 사업을 개척하는 소규모 여성사업가들을 발굴, 후배 사업가들에게 체험을 전해 줄 수 있는 대회를 엽니다. 실패사례도 소개해 예비 여성사업가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평등한 일터 大賞 ] 국내 기업중 탁아시설 운영 등 직장내 여성의 권익을 옹호하고 성차별 해소에 모범적인 기업들을 뽑아 시상합니다. 직장내 성차별 개선사례도 소개합니다. 평등한 일터를 일군 우수기업의 성공사례를 심포지엄을 통해서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 비즈니스 센터 운영 ]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자기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하도록 지원합니다. 여성의 리더십에 대한 책자도 발간합니다. 여성비즈니스센터도 개설합니다. 유망여성기업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경쟁력제고 논문공모 ]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논문공모는 젊은 층이 갖는 여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채택된 논문 작성자에 대해서는 시상을 하고 논문을 발췌해서 신문에 게재, 이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 정보화 교육 실시 ] 여대생 직장여성 주부 등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합니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입니다. 여성들이 또 새로운 정보기술 동향을 접하고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 해외 네트워크 구축 ] 한국 중국 일본 등지의 여성기업인간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합니다. 이들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을 개최,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인터넷을 통한 상시 정보교류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INKE)와도 연계해 여성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킬 계획입니다. [ 5대 생활문화 개선 ] 명절 살림 육아 회식 자녀교육 등 생활문화를 바꿔 남녀평등을 구현하고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들 생활문화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개선사례를 적극 소개해 이를 사회전체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주최 : 한국경제신문사.중소기업청.여성벤처협회.21세기여성정보화포럼.PICCA 여성특별위원회 후원 : 여성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노동부.중소기업특별위원회.다산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