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TV나 뮤직비디오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기면서 동시에 인터넷서핑도 할 수 있는 브라우저가 출시됐다. 보보코리아(대표 최용준·www.bobokorea.net)는 인터넷검색과 멀티미디어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한국형 브라우저인 MMB-V3(Multi Media Broading ver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브라우저는 웹서핑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게 특징.인터넷검색을 위해 여러 개의 창을 열어놓은 상태에서도 인터넷TV나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서치 명령기능을 브라우저에 탑재해 별도의 서치사이트에 접속할 필요없이 브라우저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보보코리아의 최용준 사장은 "오는 7월부터 일반 인터넷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닷컴기업이나 성인방송국들에게는 맞춤형 브라우저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