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오는 7월2일부터 거래지점을 옮기더라도 통장 계좌번호가 바뀌지 않는 "평생계좌번호 제도"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이사등으로 거래지점을 옮기면 계좌번호도 바꿔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송금수수료 등을 부담해야 했다. 외환은행은 평생계좌번호 제도를 보통예금 자유저축예금 당좌예금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부터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