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는 최근 국내 최초로 토너용 자성체를 개발,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토너용 자성체는 레이저 프린터,복사기,팩스 등에 사용되는 토너의 주원료인 흑색 분말로 현재 1백%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새한미디어는 올해 4백t 생산을 시작으로 5년 뒤 세계시장의 10% 수준인 연간 3천t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토너용 자성체 개발로 연간 1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