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21
수정2006.04.01 22:24
자민련 김종호 총재권한대행이 김종필 명예총재의 만류로 28일 대행직 사의를 철회했다.
김 명예총재는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김 대행을 만나 "언론에 사의표명 얘기가 나오는데 그런 말씀을 하지 말라"며 "당을 위해 계속 일해달라"고 말했다고 이양희 사무총장이 전했다.
김 대행은 지난 27일 일부 당직자들에게 건강을 이유로 대행직 사퇴 의사를 내비쳤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