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성수)와 함께 벤처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장모금운동 "한사랑 벤처 릴레이 운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 운동은 개별 벤처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히면 공동 모금회가 해당 기업을 방문해 임직원으로부터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한다는 약정서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주일에 1개 기업이 참여하여 1년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약칭 "52주 릴레이 운동"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측은 "이미 터보테크 핸디소프트 로커스 등이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02)562-5914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