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 천국 '말聯'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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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급류타기의 천국.
국제 급류타기 등급 2급에서 5급까지 다양한 코스가 널려 있다.
수도인 콸라룸푸르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쿠부 바루는 국제 급류타기 등급 3등을 받은 곳.
사자가 포효하듯 힘차게 흘러내려 아찔하지만 위험하지 않을 정도의 급류타기 체험에 안성맞춤이다.
사바주에는 파다스강이 있다.
거세게 소용돌이 치며 길게 뻗어 나가는 강이다.
역시 국제 급류타기 3등급 "헤드헌터" "아드레날린 플로우", 그리고 "메리 고 라운드" 등 이름만 들어도 흥분되는 코스가 많다.
성공적으로 급류타기를 마친 사람들은 탐험완수 증명서를 준다.
카메론 하이랜드의 텔롬강과 국립공원 타만 네가라에 위치한 템블링강은 전문가들이 꼽는 명소중의 명소.
5등급 코스인 텔롬강에서는 매년 "텔롬 디센트"란 급류타기대회가 열려 전세계 애호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전문랜드사인 광호투어(02-7777-116)와 유니온투어(02-739-4691)가 말레이시아에서의 급류타기 패키지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관광청 (02)779-4422, www.mtpb.co.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