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버텍스파머슈티컬의 주도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의약주들은 소폭의 하락세를나타냈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전날에 비해 0.8% 상승했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0.3% 올랐다. 버텍스 파머슈티컬은 이날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면서 주가가 전날에 비해 1.96달러(4.5%) 오른 45.16달러로 장을 마쳐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바이오젠은 2.23달러(4.1%) 내린 52.03달러를 기록했으며 세로노도 34센트 하락한 23.41달러에 장을 마쳤다. 소형주로는 지네랩스 테크놀로지스가 이날 주가가 무려 44%(1.52달러) 하락한 1.95달러를 기록했다. 의약주들은 이날 셰링 플라우가 라울 세잔 사장이 다음달 15일자로 퇴직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67달러(4%) 하락한 36.98달러에 마치는 등 전반적으로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아멕스 파머슈티컬 지수는 1.3%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