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거래량 20% 감소 .. 액면가 미만종목 거래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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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미만 종목에 대해서도 증권거래세가 부과됨에 따라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거래소시장의 전체 거래량은 2억6천8백78만주를 기록했다.
전날 3억3천만주보다 20%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거래량이 3억주 아래로 떨어지기는 지난 4월27일 이후 두달만이다.
거래대금도 전날 1조6천4백71억원에서 1조4천억원대로 소폭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세는 이날 거래분(7월2일 결제)부터 액면가 미만종목에 대해 증권거래세 0.3%가 부과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액면가 미만 종목을 집중공략해온 데이트레이더들의 매매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있다.
실제 하이닉스반도체 외환은행 조흥은행 등 데이트레이더들이 주로 공략하는 종목들에서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거래소시장의 전체 거래량은 2억6천8백78만주를 기록했다.
전날 3억3천만주보다 20%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거래량이 3억주 아래로 떨어지기는 지난 4월27일 이후 두달만이다.
거래대금도 전날 1조6천4백71억원에서 1조4천억원대로 소폭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세는 이날 거래분(7월2일 결제)부터 액면가 미만종목에 대해 증권거래세 0.3%가 부과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액면가 미만 종목을 집중공략해온 데이트레이더들의 매매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있다.
실제 하이닉스반도체 외환은행 조흥은행 등 데이트레이더들이 주로 공략하는 종목들에서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