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6월18일~23일)엔 서울보다 지방에서 창업열기가 뜨거웠다. 서울과 지방을 합친 전체 신설법인은 7백11개로 전주 6백77개보다 34개(5.0%) 늘어났다. 서울에서 신설된 법인은 4백76개로 전주 4백97개보다 줄었다. 하지만 지방에선 2백35개가 새로 생겨 전주 1백80개보다 30.5%나 증가했다. 신설법인 증가율이 높았던 지방도시는 광주 울산 부산 대전 등이었다. 서울 신설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 무역 분야가 큰 폭으로 줄어든 대신 건설 관광운송 등이 늘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