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31
수정2006.04.01 22:34
이스텔시스템즈(옛 성미전자)가 통신장비 시장 침체에 대응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유완영 이스텔시스템즈 사장은 "지난달에 직원 6백80명중 1백30명을 명예퇴직시켜 5백50명 수준으로 줄였다"고 1일 밝혔다.
유 사장은 "통신장비 시장의 위축이 향후 1년 정도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몸집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개발투자는 지난해 1백94억원에서 올해 2백60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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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