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정기 모임인 가칭 '포항벤처패밀리'가 다음달 결성된다. 1일 포항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 지역 벤처기업 CEO들이 최근 업체간 정보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교류회 모임을 결성키로 했다. 이 모임에는 코텍, 제일테크노스, 브이앰티, 네오메인, 오토데이타시스템, 제노마인 등 22개 벤처기업 CEO들이 설립회원으로 참여한다. 포항벤처패밀리의 회장은 코텍의 민병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자원리싸이클링연구소 신형기 대표이사, 사무국장은 오토데이타시스템 깅응욱 대표이사가 맡게 된다. 이들은 이달중 준비모임을 한차례 가진 뒤 다음달중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며 월 1회 열리는 정기모임을 벤처기업간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포항=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