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8월 개막하는 세계도자기엑스포의 주 행사장 중 한 곳인 광주에 조선관요박물관이 지난달 28일 완공됐다.
건축가 김석철씨가 설계한 조선관요박물관은 높이 12m,지름 21m에 연면적 1천평의 건축물이다.
백남준씨의 도자기 비디오아트인 "빗살무늬토기"가 중앙홀에 자리한 이 박물관에선 도자기엑스포 기간중 "동북아도자교류전""한국현대도자전"등 다양한 국제도자전이 열릴 예정이다.
'기쁜 우리 좋은 날' 윤종훈이 엄현경이 내민 뜻밖의 선물에 당황한다.17일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 15회에서 고결(윤종훈 분)은 평소 견원지간처럼 지내던 조은애(엄현경 분)가 건넨 예기치 못한 물건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직전 회차에서 고결은 조은애를 향한 미묘한 감정 변화를 드러냈다. 불편한 구두 때문에 쩔쩔매는 조은애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동이 생겼고 그녀가 두고 간 하이힐을 손수 챙기며 편한 신발을 권하는 다정함을 보였다. 반면 조은애는 사내 부서 간의 본격적인 대립 구도가 형성되자 투지를 불태웠다. 가문을 배신한 이들에 대한 복수심과 경영권 회수라는 목표를 가슴에 품은 채 업무에 매진하는 그녀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오늘 방영분에서 고결은 자신을 향한 조은애의 호의적인 태도를 경계하며 날 선 반응을 보인다. 그녀가 회사의 임시직 제안을 선뜻 받아들인 배경을 의심하던 차에 선물까지 내밀자 수상쩍은 낌새를 눈치챈 것이다.결국 조은애는 물리적인 힘까지 동원해 고결의 동선을 차단하며 대립각을 세운다. 경영권 승계 경쟁은 뒷전인 채 의문스러운 외부 활동에 주력하던 고결 역시 강경한 태도로 맞선다.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결은 조은애의 의중을 꿰뚫는 일침을 가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앙숙 관계인 두 사람의 충돌이 어떤 국면으로 접어들지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린다.한편 두 사람의 실랑이 현장에 서승리(윤다영 분)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상황은 반전된다. 앞서 고결에게 조은애를 잘 보살펴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서승리는 일거리가 없다며 불평하는 조
'모자무싸' 구교환이 동시간대 방영되는 쟁쟁한 작품들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얻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차영훈 감독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주말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드라마가 한 주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시청을 당부했다.'모자무싸'는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못나 시기와 질투로 미쳐버린 인간, 그가 꼴보기 싫어 미치겠는 친구들의 관계를 담은 드라마다. 자신의 무가치함을 극복해 나가려는 한 인간과 어금니 꽉 깨물고 그런 그를 끌어안아 보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구교환을 비롯해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 등 화려한 캐스팅에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다만 동시기에 이미 단단한 마니아층을 구축한 유연석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화제성 1위에 오른 아이유, 변우석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과 치열한 시청률 경합을 펼친다는 점에서 시청률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차영훈 감독은 "마음이 불판 위에 있는 것 같다"며 "첫 촬영을 했던 지난해 10월 19일로 돌아가고 싶을 만큼 긴장되지만 작품마다 결이 다르니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작품을 사랑해주시길 바라고 그 중심에 '모자무싸'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구교환은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다. 제가 웃긴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해준 역시 "이번에도 최고의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새로운 시청률을 꿈꾸고 있다"며 본방 사수를
'모자무싸' 차영훈 감독이 박해영 작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차영훈 감독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주말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제작발표회에서 박해영 작가와의 호흡에 "무조건 맞춰야 하고 맞추고 싶었다"고 밝혔다.'모자무싸'는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못나 시기와 질투로 미쳐버린 인간, 그가 꼴보기 싫어 미치겠는 친구들의 관계를 담은 드라마다. 자신의 무가치함을 극복해 나가려는 한 인간과 어금니 꽉 깨물고 그런 그를 끌어안아 보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각본을 쓴 박해영 작가는 tvN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JTBC '나의 해방일지'까지 현실적이고 섬세한 필력으로 사랑받았다. 차영훈 감독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JTBC '웰컴투 삼달리' 등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포착해왔다.'모자무싸'는 박해영 작가의 깊이가 남다른 대사들을 차영훈 감독의 섬세하고 온기 어린 연출을 만나 입체적인 생명력을 얻었다는 평을 받는다. 차영훈 감독은 박해영 작가의 각본에 대해 "잘하고 싶었고 대본의 대사 하나, 지문 한줄까지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치켜세웠다.차영훈 감독은 "제가 느낀 감정 이상을 표현하고 싶었고 여기 있는 배우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자신의 호흡이나 토씨가 바뀔 수도 있는데 저희 배우들 모두 글자 하나, 행동 하나하나 살리려고 노력하고 그걸 살리면서 의미를 깨닫는 것 같더라. 정말 충실히 표현하려 애썼다"고 설명했다.한편 '모자무싸'는 오는 18일 밤 10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