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로스(65)가 시니어투어 메이저대회인 US시니어오픈(총상금 2백4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8년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니클로스는 1일(한국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피바디의 세일럼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2오버파 2백12타를 기록한 니클로스는 현재 단독 8위지만 폭우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를 제외하면 선두. 니클로스보다 순위가 앞선 7명은 모두 3라운드 경기를 다 치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