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이달부터 충전소에 판매하는 LPG 공장도가격을 당초 ㎏당 24.61원씩 인상하려던 방침을 바꿔 프로판값은 동결하고 부탄은 세금인상분만 반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가스의 프로판 가격은 ㎏당 5백83.72원으로 유지되고 부탄은 현행 5백83.72원에서 세금인상분(1백21.14원)이 반영된 7백4.86원으로 충전소에 공급된다. 이에 앞서 LG칼텍스가스는 7월분 프로판 가격을 현재의 ㎏당 5백83.73원으로 동결하고 부탄은 세금인상분만 반영된 7백4.87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