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일 '중남미 수출유망 품목 및 확대방안' 보고서에서 '아시아와 북미에 편중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확대가 필요하다'며 '특히 최근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중남미는 미주자유무역지대(FTAA) 출범 전에 현지투자 등을 통해 영업력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교역측면에서도 총 33개국, 인구 5억명의 중남미는 아시아에 이어 한국의 2번째 무역 흑자시장으로 부상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