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3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경제사회 불투명지수 개선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상의와 한국회계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제사회 전반에 있어 투명성이 취약한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불투명지수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근수 한국회계학회 회장(경희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문택곤 삼일회계법인 대표, 서진석 상장사협의회 부회장, 송인만 성균관대 교수, 신영섭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위평량 경실련 정책부실장, 황인태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등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이와 함께 한국회계학회가 선정한 '투명회계대상' 수상업체인 유한양행 한국유리 대덕전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3149-0282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