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1.61포인트(0.27%) 오른 596.74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77.56을 기록, 지난 주말보다 0.69포인트(0.89%) 올랐다. 이로써 종합주가지수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 연속,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7일부터 4일 연속 완만하나마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5일 연속 상승하는 등 미국증시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데다 7월장에 대한 기대감이 어우러져 주가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미국증시 안정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뚜렷한 호재가 나타나지 않아 당분간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