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올 상반기 8조9천3백78억원의 보증실적을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의 5조1천억원보다 73% 늘어났다고 2일 발표했다. 이중 1조1천억은 프라이머리CBO 등 중소 벤처기업의 직접금융조달을 위한 보증에 사용됐다. 기술신보의 올해 보증목표는 총 15조원이다. 또 기술신보가 빚을 대신 갚은 후 원채무자에게 돌려받은 '구상(求償)' 실적은 올들어 6월말까지 1천1백7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