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터넷서만 파는 화장품'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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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만 파는 화장품이 나왔다.
LG생활건강은 2일 인터넷 전용 브랜드인 '이튠(ETUNE)'을 개발,전용 웹사이트(www.etune.co.kr)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대형 화장품 업체의 제품은 전문점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방문판매를 통해서만 판매돼 왔기 때문에 인터넷 판매가 성공할 경우 화장품 유통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이튠 브랜드로 스킨 로션 데이크림 에센스 클렌징 등 5종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생산 품목을 2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