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캐릭터 임대.판매합니다 ..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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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캐릭터를 임대하거나 판매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캐릭터 개발업체인 프렌즈(대표 정면선)는 지난 2년여간 개발한 3천여종의 캐릭터를 임대,또는 판매하는 사업을 최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임대 및 판매되는 캐릭터는 인터넷홈페이지(www.dongmoo.com)를 통해 볼 수 있다.
프렌즈는 또 음식점 등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가게이름에서부터 로고 및 캐릭터,이를 적용한 간판 등의 디자인을 개발해주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정면선 대표는 "그동안 기업들이 캐릭터를 사용해 제품이나 기업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선 많은 비용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비용 때문에 캐릭터 이용을 하지 못하는 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대료는 캐릭터 1건당 1년에 30만원이다.
매입할 경우에는 1백20만원이며 해당 캐릭터를 영구 사용할 수 있다.
또 점포에 들어가는 점포명,로고,캐릭터,간판,명함 등의 개발은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며 가격은 2백50만원~3백만원 정도다.
프렌즈는 그동안 삼성전자 애니콜 캐릭터 "애니",전북 고창군 캐릭터 "고창군",롯데칠성음료 캐릭터 "히야" 등을 개발했다.
(02)782-7942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