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4일) '환경스페셜' ; '허니! 허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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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감돌고기는 여울에 머문다'.
잔물결이 이는 구간을 말하는 여울.
수심이 얕은 여울은 광합성과 산소 공급이 풍부해 다양한 생물들이 살 수 있다.
그렇게 여울을 따라 모인 생물들은 여울의 정화작용에 한몫을 한다.
한국 고유종으로 금강에만 산다는 감돌고기 역시 하천 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멸종위기에 처한 감돌고기의 생태를 통해 여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네 자매 이야기(MBC 오후 9시55분)=민 원장은 정의원 가족들에게 빚더미에 올라앉은 보민병원을 팔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네 딸들은 결사 반대다.
유진은 민 원장을 찾아가 아버지의 병원을 절대 팔 수 없다며 지킬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재연은 유미에게 당장 별거에 들어가자고 한다.
유미의 별거소식을 들은 여진이 유미에게 함께 가서 빌자고 하는 순간 유선이 쓰러지는데….
□허니! 허니!(SBS 오후 11시05분)=진수는 원희가 수박을 사오자 너무 비싸게 샀다며 잔소리한다.
원희는 진수가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돈 1백원 때문에 시장 아주머니와 신경전을 벌이는 등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한다.
진수는 자신이 악착을 안 부리면 언제 돈 모아 집을 사냐고 대응한다.
화가 난 원희는 진수가 아줌마처럼 생활하는 게 싫다고 노골적으로 말한다.
진수는 살림이라도 잘해서 인정받고 싶었다며 울먹인다.
□특종! 사건파일(KBS2 오후 6시30분)=지난 4월8일 서울 미아4동 방천시장에서 지상 2층,지하 1층의 주상복합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근 주민과 손님 등 24명이 중경상을 입었지만 119구조대의 신속한 구조로 사망자는 없었다.
사고 원인은 건물 뒤편의 LPG통 배관에서 새어나온 가스 때문.
LPG의 열악한 사용환경을 비롯해 사고 후 피해자들을 위한 해결책 등에 대해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