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3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2002년 월드컵운영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2002년 월드컵대회의 시스템통합,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에 대한 기술개발및 운영 관리 등을 맡게된다. 쌍용정보통신은 그동안 88서울올림픽을 비롯해 97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97 부산동아시안게임,99강원동계아시안게임등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관리시스템을 맡아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