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1천1백5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 담보부증권(CLO)을 발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발행대상 채권은 한화 삼성종합화학 등 20개사에 대한 대출채권 1천억원과 현대건설 성신양회 쌍용양회 등 3개사의 회사채 신속인수분 1백5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연 6.85%이고 만기는 2년으로 결정됐다. 한빛은행은 "이번 채권발행을 통해 해당기업들은 자금을 손쉽게 조달할 수 있게 됐고 은행도 새로운 수익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