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청와대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제계 대표들이 기업들의 투명경영 노력과 그 성과를 설명했다.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경제계의 윤리경영 실천현황)=재계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윤리강령을 채택했다. 지난 6월 조사(전경련)에 따르면 윤리경영 채택기업은 47.5%,30대 기업은 99.4%다.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경제단체들이 윤리경영 담당자협의회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외국인이 본 한국의 부패문제)=요즘 한국은 변하고 있다. 법과 규정을 잘 지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정부는 행정절차를 단순화하고,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