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LG칼텍스정유 현대정유 등 정유3사는 7월분 유류세 인상분을 자체흡수해 자사 직영주유소 판매가격을 지난달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S-오일도 세금인상분을 자체 흡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수송용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라 경유와 등유는 당 각각 56원과 31원의 세금 인상분이 있지만 주유소 판매가격은 휘발유와 경유 등유 모두 지난달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