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오! 브라더스'가 7일 오후 6시 서울경복궁역에서 데뷔앨범 「명랑 트위스트」 발매기념 공연을 연다.


'오! 브라더스'는 50-70년대 복고풍 로큰롤 음악을 주무기로 서울 홍대앞 카페 등지에서 라이브 활동을 해 온 5인조 밴드. 이들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원래 이름이 '오르가슴 브라더스'인 이들은 공연기획사 이일공이 지난해 5월부터 열고 있는 '지하철 예술무대'의 첫 주자로 서울 을지로입구역에서 공연한 바 있다. ☎ 766-5210.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