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풍성 (47060) "흑자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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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 기대감이 가격제한폭까지 밀어올렸다.
주가는 전날보다 540원, 11.92% 높은 5,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관심이 집중되면서 전날보다 4배 이상 많은 677만주가 이동했다.
LG투자증권은 3월 결산법인으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기보다 20% 이상 늘어난 570억원을 달성하고 16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4분기에는 대우차 채권을 100% 대손상각하면서 90억원 가량의 적자를 냈다. 지난해 8월 풍성전기에서 기업분할됨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과의 비교는 의미가 없다.
단기차입금 100억원을 저리의 일본계 자금으로 차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어서 영업외수지 개선도 기대된다.
전반적인 자동차경기 호황에다 현대차의 주력차종인 싼타페, 아반떼XD, 등에 대한 납품과 이란 직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