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허석호(29·이동수패션)가 일본 프로골프 2부투어에서 3승을 따내며 내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전경기 출전권을 확보했다. 허석호는 5일 일본 삿포로 고라쿠엔CC(파72)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챌린지투어 기지마 고라쿠엔컵대회(총상금 1천만엔)에서 우승해 상금 1백80만엔을 받았다. 이로써 허석호는 2부투어 3승을 챙기며 상금 랭킹 1위를 유지,남은 대회에 출전치 않더라도 5위까지 주는 내년 정규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