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물 정보 제공업체 ㈜로스트114(www.lost114.com)는 이동방송시스템 개발업에 코모넷㈜(www.komonet.co.kr)과 콘텐츠 공급계약을맺고 코모넷의 방송시스템을 이용해 서울 지하철 1,3,4호선과 새마을호 열차에 유실물정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로스트114측에 따르면 분실물 정보는 사진과 습득일, 습득장소, 습득물 특징 등으로 구성돼 정지화면으로 제공되며 매달 1일과 15일 내용이 변경된다. 로스트114측은 "인터넷에서만 제공하던 분실정보를 이동매체로 확대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분실정보 안내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