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은 작년 10월부터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운영해온 민원안내 텔레서비스를 오는 10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등 전국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텔레서비스는 전화와 컴퓨터를 이용한 상담시스템(CTI)으로 상담원이 93개 항목의 국민연금 관련 가입자 정보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다양한 안내가가능하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텔레서비스는 상담원 안내 외에 ARS 정보조회, 상담 예약, FAX 송달 등의 부가서비스도 갖추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에서는 국번없이 '1355'를 누르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그동안 한달 평균 5만5천여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통화성공률은 97.5%였다고 공단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