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폰 서비스 업체 텔레프리(www.telefree.co.kr)는 오는 9일부터 유료 서비스인 다자간 통화 시스템 '위드콜'(withcall)과 e-메일 연동 전화 '전자명함 콜 서비스'(bizcard call service)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텔레프리측에 따르면 위드콜 서비스는 최대 24명까지 동시에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 전자명함 콜 서비스는 e-메일에 첨부된 전자명함의 연락처를 클릭하면 상대방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한형남 텔레프리 사장은 "위드콜이나 전자명함 콜 서비스는 개인은 물론 기업의 업무에도 효과적이면서 비용이 저렴한 서비스"라며 "서비스 강화를 통해 180만텔레프리 회원 중 30% 이상을 유료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