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e-트레이드(전자무역) 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을 잇는 '동아시아 무역네트워크' 결성을 모색하겠다고 6일 말했다. 장 장관은 이날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린 'e-트레이드 국가전략포럼'에 참석, 이같이 밝힌 뒤 무역네트워크 구축은 세계 경제의 블록화 추세에 대응, 동아시아 국가 사이에 각종 비관세 장벽을 허물고 무역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