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방송 코미디TV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2시(재방송 오후 1시) 홍콩에서 제작된 무협액션시리즈 '동방불패'를 52부작으로 방송한다. 지난 96년 7월부터 기획돼 99년 11월 완성된 이 시리즈는 5천만 홍콩달러가 투입된 대작이다. 이 시리즈는 영화 '천녀유혼''동방불패'의 정소동 감독과 '신용문객잔''소오강호'의 이혜민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