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벨코정보통신'..유.무선 헤드셋 전화 98%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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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곳은 모두 15개사에 달한다.
청약일이 9~10일인 곳이 2개사, 10~11일은 7개사, 11~12일은 4개사, 12~13일은 2개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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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헤드셋 전화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제품의 98%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이중 도청을 막을 수 있고 통화거리가 3백m인 9백㎒ 무선헤드셋 전화기가 지난해 전체 매출의 61%(1백51억원)를 차지했다.
이 부문 세계 1위인 미국의 플랜트로닉스사에 대한 공급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점하고 있다.
제품공급 방식은 대부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다.
주간사인 동원증권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서는 플랜트로닉스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은 점을 투자유의사항으로 지적하고 있다.
플랜트로닉스가 구매처 변경 등을 추진할 경우 실적악화의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유희택 사장(지분율 60.2%) 등 2명의 임원이 62%, 신한창투(9.3%) KTB네트워크(5.6%) 등 4개 업체가 20.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