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초소 경계중 현역군인 '외부인에 총.실탄 뺏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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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중인 초소에서 현역 군인이 외부인에게 얻어 맞은뒤 총과 공포탄까지 빼앗기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경북 영천시 육군 모부대 초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이 접근,경계 근무중이던 권모(22)상병과 오모(22)일병을 마구 때린뒤 M16A1 소총 1정과 공포탄 15발을 빼앗아 달아났다.
군은 경찰과 함께 인근 주요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 병사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