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앤사이언스는 8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1백억원,경상이익은 20% 늘어난 1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산업용 여과지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관련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비중을 자동차용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공조용여과소재로 확대한 게 실적호전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현재 90%에 달하는 자동차용 여과소재의 매출비중을 3년 이내에 50%까지 낮출 계획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