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54
수정2006.04.01 22:56
한나라당 김만제 정책위 의장은 8일 판교신도시 개발과 관련 정책성명을 내고 벤처단지 확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지역 이기주의에 의한 벤처단지 60만평 확대개발은 수도권 인구억제정책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지방소재 벤처기업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건설교통부는 원안대로 벤처단지 조성규모를 10만평으로 하고 친환경·저밀도 신도시로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