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형 유통업체 7곳에 한해 모두 13대의 셔틀버스를 계속 운행토록 허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프레야타운(허용대수 3대) △두산타워(2대) △에이피엠인터내셔널(1대) △성창에프엔디(1대) 등 동대문 일대에 있는 유통업체들은 밤 12시∼익일 새벽 4시30분 사이에 셔틀버스 운행이 허용된다. 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3대) △현대백화점 반포점(2대) △수협중앙회 외발산동 공판장(1대)의 경우 점포에서 아파트단지 및 주변 지하철역 구간에 한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수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