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한국에 유치하기 위해 대학과 함께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 등 아시아 4개국 7개 도시에서 첫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개최지는 중국 칭다오(靑島.7월28~29일),창춘(長春.9월23~25일),베이징(北京.10월20~22일),상하이(上海.10월26~28일) 베트남 호치민(10월11~13일) 인도 뉴델리(10월16~17일) 일본 도쿄(11월17일) 등이다. 중국 칭다오 박람회에는 서울대 경희대 숙명여대 경북대 동아대 가야대 부산외대 호원대 등 8개 대학과 서해대 성덕대 안양과학대 대경대 등 4개 전문대 등 12개교가 참가를 신청했다. 나머지 지역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에 유학을 가길 원하면 외국인은 수학능력증명서와 1만달러가 입금된 예금통장 사본 등 재정보증서를 희망 대학에 제출하면 표준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다. 현지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입학허가서를 내면 유학비자가 발급돼 한국 유학을 갈수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