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속절없이 흘러내리고 있다. 지난 금요일 나스닥지수가 급락, 2,000선을 겨우 지친 충격을 증폭 반영하고 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59분 현재 70.73으로 전거래일보다 3.35포인트, 4.5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가운데 오른 종목을 찾아볼 수 없다. KFT,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와 새롬기술, 다음 등 인터넷주의 낙폭이 크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