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솔루션전문업체인 칸소프트(대표 박창환)는 서울은행에 자사의 변경관리솔루션인 '오로라'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오로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을 알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각 구성항목에 꼬리표를 붙이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그 동작을 추적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서울은행은 오로라를 도입함으로써 프로젝트 개발의 지연이나 유지 보수비용의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칸소프트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