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프라이머리CBO 보증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보완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술신보는 최근 심사가 끝난 3차분 프라이머리CBO 최종심사에서 탈락한 업체 가운데 우수기술을 보유한 80개사를 선정해 기술평가센터의 평가를 거쳐 추가 보증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재심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또 신용등급 자체를 받지 못한 등급외 기업도 일반보증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경영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마감된 3차 프라이머리CBO 보증에서는 1천여개사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신용등급을 받은 5백20개사중 1백70여개사가 금주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02)789-9242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