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어드바이스] 1m안팎 쇼트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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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안팎의 쇼트퍼팅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나는 팔과 어깨에 의한 시계추 스트로크이고,다른 하나는 퍼터헤드를 똑바로 뒤로 뺐다가 앞으로 보내는 것이다.
교습가 릭 그레이슨은 이 두 가지를 잘 하기 위한 연습방법을 제시했다.
먼저 시계추타법을 위해서는 드라이버가 동원된다.
드라이버를 짧게 잡고 퍼팅 셋업을 한 채 퍼팅을 하는 것.
볼을 똑바로 보내려면 손목이 굽어져서는 안되고 몸도 가만 있어야 한다.
다음 퍼터헤드를 직선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아이언을 잡는다.
퍼팅 셋업을 한 뒤 아이언을 90도로 돌려잡아 그 토(헤드의 앞끝)로 볼을 스트로크하는 것.
이때 조금이라도 볼이 빗나가면 클럽이 목표라인상에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즉 헤드가 인-아웃으로 움직이면 볼은 오른쪽으로, 아웃-인으로 움직이면 왼쪽으로 가버린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통한 퍼팅 연습방법은 쇼트퍼팅에 새로운 안목을 제공할 것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