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와콤사의 국내 판매지점으로 컴퓨터 입력장치인 타블렛(TABLET)을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1997년부터 기업개선작업중인 통일중공업으로부터 컴퓨터수치제어(CNC) 장치사업을 이관받았다. 작년 매출액에서 CNC장치와 타블렛이 각각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부문 국내 시장점유율은 1.6%로 경쟁업체인 FANUC(70%) 지멘스(10%) 터보테크(8%) 마자트롤(4%) 등에 이어 5번째다. 최대주주인 이상윤 사장이 보유한 지분은 13.04%로 적은 편이다. 일본 와콤사등 6명의 일본인이 갖고 있는 주식(지분율 45.8%)은 회사가 등록된후 바로 매물화될 수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