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티월드콤인 자본감소(감자)를 취소했다.
티앤티월드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리더엔과의 흡수합병이 취소됨에 따라 자본감소 필요성이 없어져 이를 취소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감소 취소에 따라 임시주총 소집도 취소됐다.
티앵티월드콤은 지난달 7일 리더엔과의 흡수합병을 결의하면서 보통주 180만6천580주를 무상감자하기로 했었다.
[한경닷컴]
※‘양지윤의 니가가라 나스닥’은 양지윤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목요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여행·레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R(경기침체)의 공포’가 확산하면서 소비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탓이다.13일 ETF체크에 따르면 미국 여행·레저 관련 ETF 8개 종목의 최근 한 달(2월12일~3월12일) 수익률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낙폭이 가장 컸던 건 ‘디렉시온 데일리 여행·휴가 불 2X’ ETF(티커명 OOTO)다. 글로벌 여행 관련 기업의 일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으로, 한 달 사이 26.63% 급락했다.'디렉시온 데일리 여행·휴가 불 2X'의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다. 2월12일 140.52달러였던 에어비앤비 주가는 이달 12일 126.55달러로 한달 새 9.94% 떨어졌다.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호텔(-16.47%)과 매리어트 인터내셔널(-16,06%), 테마파크·크루즈 사업 등을 영위하는 월트디즈니(-9.59%) 등 비중 상위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꺾이면서 ETF 수익률도 흔들렸다.항공주 주가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미국 경기 불황으로 여행 수요가 감소한 데다 유가까지 오르면서다.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 항공은 지난 한 달간 각각 30.45%, 델타 항공은 31.71% 급락했다. 같은 기간 아메리칸 항공은 32.78% 떨어졌다. 올들어 항공기 사고가 잇따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월 워싱턴DC에서 군
※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국내 종목 3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 종목 3개를 제공합니다.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EGO'는 13일 이번주 해외 주식시장에서 쓰리엠과 팰런티어, 필립 모리스 등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쓰리엠 - '매수' 유지...목표가 상승코어16은 쓰리엠에 대해 지난 3일 단기(5일) 이동평균선이 중기(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해 상승 구간에 올라탔다고 분석했다. 이동평균선은 특정 기간 주가를 평균으로 삼아 선으로 표현한 지표다. 최근 주가 상승세가 과거보다 강해지면 이 같은 '골든 크로스'가 나타날 수 있다. 쓰리엠의 주가는 올해 15.84% 상승했다. 지난달 21일 거래량이 전날 대비 91.73% 급증했다. 최근 BofA는 쓰리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179로 상향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빌 브라운은 지난달 투자자의 날에서 향후 3년간 연구개발 분야에 35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들에게 약 100억 달러를 환원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약 2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 회사의 샤프 비율은 2.3으로 높은 상황으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투자 의견 매수 유지 평가를 받았다. 팰런티어 - 주가 하락에도 상승 여력팰런티어는 최근 한 달 사이에 28.74% 급락했다. 지난 6일과 10일 각각 주가가 10% 이상씩 떨어지고 있다. 코어16에 따르면 팰런티어의 지난달 25일 단기(5일) 이동평균선이 중기(20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관련 가상자산이 이달 들어 일제히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AI 굴기와 '트럼프 스톰' 등이 맞물린 영향이다. 단 시장에서는 단기 조정에 불과하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쿠키닷펀(cookiefun)에 따르면 12일 기준 AI 에이전트 섹터 가상자산의 전체 시가총액은 40억 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3.78% 오른 수치다. AI 에이전트 섹터 가상자산 시총은 지난 10일 30억달러대까지 내려앉았다가 이날 40억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캐나다 무역 긴장 완화 등에 힘입어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덕분이다. AI 에이전트는 기존 AI 봇과 달리 인간의 직접적인 개입 없이 스스로 학습하고 계획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소프트웨어(SW)다.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AI 봇을 '자판기'에, AI 에이전트를 '개인 셰프'에 비유하기도 했다. AI 에이전트는 올 초까지만 해도 가상자산 산업의 '메가 트렌드'로 주목 받았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올해 가장 눈여겨 볼 기술로 AI 에이전트를 꼽은 이유다.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가 지난해 AI 에이전트 섹터에 집중 투자한 배경에도 이런 맥락이 있다. 애니모카브랜즈가 최근 발표한 실적보고서를 보면 애니모카브랜즈는 지난해 ai16z, 버추얼프로토콜(VIRTUAL), 그리핀(GRIFFAIN) 등 AI 에이전트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했다. 한달새 시총 70% 하락 하지만 AI 에이전트 기반 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