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업체로 각종 캐릭터 라이선스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1987년 국내최초의 TV시리즈 창작 애니메이션인 '떠돌이 까치' 제작을 시작으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서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3차원 애니메이션제작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흥행 캐릭터에 대한 매출과 이익 편중도가 크고 대부분의 매출이 '포켓몬스터' '디지몬' 등 해외 캐릭터의 독점사용권을 통해 발생하고 있는 점 등이 투자위험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정욱 대표이사를 포함해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43.18%에 달하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증권과 신용협동조합중앙회가 각각 15%와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