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KDS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기업어음 등급을 B+에서 B-로 각각 하향조정하고 추가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

한신정은 KDS가 국내외 PC 산업 침체에 따라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고 자금시장 불안정에 따른 차입원리금 만기 연장 어려움, 운전자금 부담 확대로 인한 단기성 차입비중 확대로 차입구조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회사채 이자 적기상환에 실패했으며 현재 일부 차입 원리금 연체를 보이는 등 원리금 지급불확실성이 부족한 상태로 추가적인 재무구조 악화와 영업기반 약화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