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처음으로 여성간부만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과장으로 승진한 여성 간부 1백9명을 대상으로 9∼12일 경기도 용인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급증하는 여성 고급 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여성간부의 역할과 위상 △여성 리더십의 특징과 남성 리더십과의 균형 등이다. 삼성전자의 여성간부는 현재 부장급 11명을 포함,과장급 이상이 2백19명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