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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병 정복] 고혈압 : 심혈관계 합병증 치료제 종근당 '딜라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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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고혈압과 관련된 심혈관계 합병증 치료제로 종근당의 딜라트렌(성분명 카르베딜롤)이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약은 자율신경계 교감신경중 혈관의 수축에 작용하는 β1 및 β2 신경과 α1신경을 동시에 차단함으로써 이중으로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딜라트렌은 심혈관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하면서 세포의 퇴행적인 변화를 막는다. 따라서 동맥경화가 예방된다. 또 혈관 내벽과 좌심실이 증식하고 두꺼워지는 것도 막는다. 이로써 울혈성 심부전(심장에서 피가 흐르지 않고 정체하는 질환) 협심증(심장근육에 혈액공급이 부족한 질환) 등 말기 심장질환도 동시에 치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딜라트렌은 특히 다른 베타차단제와는 달리 울혈성 심부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심장질환의 말기에 나타나는 울혈성심부전증에 딜라트렌을 6~12개월간 투여한 결과 기존 고혈압 약물에 비해 환자의 사망률이 6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지난 95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혈압 적응증을 받은데 이어 97년 5월 울혈성심부전 치료제로 공인까지 받은 세계 최초의 약물이 됐다. 이 약은 부종,심장 수용체가 자극을 받아 불규칙적으로 심장이 마구 뛰는 반사성 빈맥, 마른 기침 등 다른 고혈압약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없다. 또 말초혈관에 흐르는 혈액량이 충분하게 유지돼 손발이 찬 증상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딜라트렌을 처방받고 있는 환자는 약 10만명으로 추산된다. 전체 β-차단제를 처방받고 있는 환자의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서는 지난 95년 발매된 이후 고혈압,만성 안정형 협심증,울혈성 심부전의 3가지 적응증을 인정받았다. 3세대 β-차단제 가운데 유일하게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 작년에 1백50억원 어치가 팔렸다. 전년보다 매출이 2배이상 늘었다. 올해에는 β-차단제 전체 예상 판매액 4백50억원중 2백억원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02)3149-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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